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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공포의 러브버그 '새 서식지' 확장...칼 뽑은 소방의 방제법 / YTN

2025-07-03 3 Dailymotion

소방 살수차 한 대가 숲 속 나무를 향해 힘찬 물줄기를 쏘아 올립니다. <br /> <br />나뭇잎에 붙어 쉬던 러브버그 성충은 물에 젖자 금세 땅으로 떨어지고 물이 마르면 죽게 됩니다. <br /> <br />소방 살수차를 쓰면 훨씬 많은 양의 물을 넓은 지역에 뿌릴 수 있어서 방제 효과가 큽니다. <br /> <br />2022년부터 대량 발생해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러브버그는 이로운 벌레, 익충으로 분류됩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어 방역에 한계가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서울시는 물에 약한 러브버그의 특성을 활용해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서와 연계한 살수 방역을 처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송은철 / 서울시 감염병 관리과장 : 등산로 인근의 러브버그가 부화하기 좋은 장소를 중심으로 저희가 살수 방역을 진행하고 있고요, 러브버그가 서식하고 있는 곳, 그리고 시민들께 불편을 끼칠 수 있는 곳에 살수 방제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….] <br /> <br />러브버그 민원은 보통 6월에 집중되고 7월 초부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는데, 전문가들은 이번 주가 지나면 개체 수가 확연히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서울 시내와 주변에 새로운 출몰지가 생긴 것으로 확인돼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김동건 / 삼육대 스마스학부대학 부교수 : 2022년도에 은평구에서 대발생을 했거든요, 그 뒤로는 이제 녹지 축을 따라서 러브버그가 서식처를 확장하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요.] <br /> <br />서울시는 친환경적이고 비화학적인 방법으로 생활불쾌곤충의 개체 수를 조절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, 사람과 곤충이 공존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두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전주영 <br />화면제공ㅣ서울시 <br />자막뉴스ㅣ이 선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70319210609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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